[날씨] 올해 들어 가장 더워 서울 30℃, 광주 31℃...오존 비상 / YTN

2019-05-15 26

벌써 여름이 찾아온 걸까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16.7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의 기온은 31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도 먼지에 안개가 엉켜 시야가 뿌옇습니다.

현재 세종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에는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밤부터 대기가 정체되며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대기 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낮에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과 대구도 30도, 광주 31도, 부산 25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모레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더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때 이른 더위는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며 오존에도 비상입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51606530886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